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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생존기 1 #갑분펑(feat.크리퍼)

행복한잔 2022. 2. 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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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를 켜봤는데요. 10년 전에 하던 게임을 지금 하니까 뭔가 색다른 느낌이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바로 서바이벌 모드로 좀 해보다가 역시 마크는 하드코어! 인생 한번 죽으면 끝! 서바이벌 모드로 하는 것도 재미있긴하지만 하다보면 지루해져서 저는 항상 하드코어로 하는 편이랍니다.

 

바로 세계 생성하고  하드코어로 시작!

시작은 나무부터! 마크의 기본인 나무 찾아서 빠르게 3개만 얻어주고 바로 작업대에서 나무 곡괭이 만들어서 돌 캐서 돌도끼 만들 거예요. 진짜 나무 곡괭이랑 나무도끼는 손으로 캐는거랑 별 속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빠르게 나무 곡괭이로 돌 6개만 캐고 돌도끼랑 돌 곡괭이 들고 본격적으로 시작~!

 

처음부터 땅속으로 들어가면 먹을 게 없어서 나무도 캐고 식량 좀 얻을 겸 돌아댕기던 중에 무너진 차원문 발견! 상자에서 아이템 얻을 생각에 설레가지고 아주 열심히 뛰어가네요.

 

상자 안에는!! 종... 이 있네요. 종은 딱히 필요없지만 내구성1 인첸트 된 금갑옷이랑 금도끼  달달~ 나머지는 쓸데없이 인베토리 공간 차지하기 때문에 상자에 다시 넣어놓고 출발~

(금갑옷 방어도 : 5)

 

상자에서 금갑빠 챙겨입고 방어도 5 얻은 모습이고, 아까는 안 보였는데 이제야 보이는 뒤쪽에 이글루랑 마을 모습!!  바로 가서 필요한 아이템 털어 얻어볼게요.

 

이글루에 들어가서 상자 열어보니까 감자가 한가득 있지만 감자는 나중에 농사지을 거 같으니까 냅두고 석탄만 챙겨서 뒤에 있는 마을을 둘러볼게요. (이때까지만 해도 마을에 좀 좋은 거 많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여길 거점으로 삼아야지~ 하고 있었음)

 

가죽투구랑 안장 겟! 일단은 가죽투구라도 끼고 있는게 안 끼는 거보다는 좋으니까 착용하고, 안장은 지금 쓸 일은 모르겠지만 따로 제작을 못하니까 챙겨놓을게요. (가죽투구 방어력 : 1)

 

다시 마을 돌아다니면서 상자 열어보고 하는 중에 2층에 뭔 하얀색이 있어서 이건 뭐지하면서 구경하다가 뿌져지지도 않고, 우클릭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다시 1층으로 내려오는데 갑자기 등 뒤에서 주민이 맞는 소리를 내더라고요!

 

낮인데 좀비라도 있나하고 뒤 돌아보니까 혼자서 천장에 머리 박고 자해를 하고 있네요... 아니 도대체 뭘 하면 저기에 저렇게 껴있을까 싶으면서 벙쪄서 뭔 상황이지하고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뭔가 싶어서 쳐다보다가 문득 아! 이러다가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꺼내주려고 도끼들고 열심히 나무도 뿌셨지만 결국은 사망... 해버리네요. 누가 보면 내가 도끼로 죽인줄 알겠네...

#도끼 들고 있는 사람 #죽은 주민 #범인은?

 

마을을 쭉 둘러보면서 다른 상자에서 찾은 철 3개! 딱 철곡괭이 만들어서 얼렁 광질하라는 뜻인가봐요. 이럴 줄 알았으면 돌곡괭이 안 만들었을텐데... 솔직히 돌곡괭이 만든게 힘들었던 것도 아니지만 뭔가 아쉬운 그런 느낌이 있어서... 나만 그런가??

 

일단 마을 구경 좀 마저 다 해보고 곡괭이질을 하던가 아니면 식량을 구하러 돌아댕길까 하는 중에 마침 하나 있는 애메랄드로 빵 6개 살 수 있는 농부를 만나서 살까 말까 고민 한참 했지만 결국은 안 사는 걸로!

 

이런저런 구경 좀 하면서 마을 주변에 나무도 캐고 하다 보니까 순식간에 밤이 돼버렸는데, 뭔가 일반 스켈레톤 치고는 조금 생긴 것도 다르고 화살 맞으니까 속도감소 디버프까지 달려있는 녀석이었는데 첨 보는 몹이라서 신기하긴 했지만 죽을거 같아서 바로 우리 어깨형 뒤로 숨어서 도움 요청!

(나중에 찾아보니까 눈 지역 같은 곳에서 나타나는 녀석으로 '스트레이'라고 함)

 

아까 마을 둘러보는 겸사겸사 나무 좀 캐면서 구해온 돼지고기랑 이글루에 있던 감자를 구워서 먹을 거 준비하고 땅 파고 들어가려고 준비 중.

 

감자까지 다 구워주고 나와서 저기 앞쪽에 보이는 언덕 밑으로 쭉 파고 내려갈 예정으로 원래는 주변에 협곡 같은게 있으면 좋겠지만 못 아까 마을 주변 둘러볼 때 못 찾은 관계로 일단 Y11까지 파고 내려가야 함.

1.18 버전에도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Y11 깊이에서 다이아가 제일 잘 나온다고 해서 항상 광질할 때 Y11에서 쭉 파고 다녔음. 

 

첨 땅 파자마자 석탄 나와서 좋고~ 이게 석탄이 막상 횃불 만들고 뭐하고 하다보면 초반에는 의외로 부족할 때가 자주 있어서 이렇게 나와주면 땡큐~

 

Y11 까지 계속 파고 내려가는 중

 

Y11 도착해서 한쪽으로 쭉 파다보니까 바닥이 뚫려있는 게 드디어 동굴을 찾은 거 같네요. 마침 곡괭이도 깨지기 직전이었는데 얼렁 철 좀 챙겨서 곡괭이랑 방어구부터 만들어야겠어요.

 

내려오자마자 철 필요한 거 어떡게 알고 바로 철광석이 떡하니 있는게 이때까지만 해도 너무 잘 풀려서, 안 죽고 오래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본격적으로 동굴 탐험하기 전에 횃불부터 넉넉하게 만들어주고 지금 나한테 필요한 철 위주로 파밍~

 

이제 찐으로 철 곡괭이 깨지기 직전이라서 철부터 얼렁 화로에 제련!

 

깨지기 직전의 철 곡괭이 완성!

 

 

나머지 철로는 동굴에서 스켈레톤 만나서 화살 맞았을 때랑 크리퍼 터지는 뎀이 좀 많이 아프기 때문에 방패부터 만들어서 생명줄 겟! 하드코어는 죽으면 끝이기 때문에 방어가 진짜 중요함!

 

남은 철 싹싹 모아서 철 바지까지 만들어주고 동굴 탐험 출발! (철 바지 방어 5)

 

열심히 횃불 설치하면서 동굴탐험도 하는데 이놈의 구리원석은 그만 좀 나오면 좋겠네... 구리라는 광물이 생기긴 했는데 이건 어디에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진짜 필요가 1도 없더라고요.

 

구석구석 다 돌아다니면서 철이랑 석탄 열심히 챙기면서 계속 동굴 탐험해주고~

 

중간에 배도 고프면 돼지고기도 냠냠해주면서 또 동굴 탐험~

 

모아놨던 철로 신발까지 완성 (철 부츠 방어도 2) 이렇게 하면 방어구 풀셋은 풀 섹으로 완성!

가죽 투구 1, 금갑 옷 5, 레깅스 5, 신발 2 총방어도 13 

 

동굴이 넓은 게 아니라서 그런지 금방 다 돌아서 다른 곳을 찾아서 떠나려고 위로 나가는 중

 

마지막으로 나가면서까지 눈에 보이는 석탄 캐고 그대로 수직으로 올라왔음

 

 

수직으로 지상 탈출~ 딱 위에서 어두컴컴한 게 밤이겠지만 기다리기 너무 귀찮고 안 죽을 자신이 있어서 밖으로 탈출!

 

의외로 처음에 둘러본 마을에서 멀리 안 떨어진 곳에서 나와서 뒤쪽으로 마을 불빛이 보여서 마을 들려서 자고 출발할까 하다가 그냥 걍 맘 가는 방향 하나 정해서 냅다 달리는 중

 

밤길 조심하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는데 안그래도 밤이라서 어두운 중에 뒤에서는 좀비랑 크리퍼 따라오고 스켈레톤은 활 쏘니까 정신이 냅다 달리다가 아래 동굴 있는거 모르고 떨어졌어요.  와씨 진짜 낙뎀으로 떨어져 죽으면 세상 억울했을 뻔!

 

이번에 찾은 동굴은 딱 보기에도 용암까지 흘러나오는거 보니까 규모과 엄청 커보였음

 

떨어질까 말까 고민 좀 하다가 아래 물 있으니까 걍 점프~

 

뛰어내려오자마자 바로 돌아댕기면서 횃불로 시야 잡고, 광물들 위주로 얼렁 챙겼어요. 

 

이렇게 동굴 탐험하다보면 크리퍼랑 마주치고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를 위해서 방패를 미리 만들어놨지~

 

펑!! 터져도 거리가 몇 블록 있었고, 방패로 막아서 데미지 받은건 1도 없음

 

심지어 터진 자리 밑에 철도 있는게 진짜 이번 판은 운이 좋다는 느낌이 풀풀 나는 기분으로 할만하네~ 이러고 있었는데...

 

모은 철 다 제련해서 철 주괴로 바꾸고 

 

스켈레톤 컷!

 

스켈레톤 처리하니까 좀비도 오고...

 

 

 남은 동굴 탐험 하면서 잡고 또 잡고 하면서 횃불로 시야잡으면서 몹들이랑 싸웠어요. 동굴만 들어오면 싸울 일 많아지더라고요.

 

철 넉넉하게 더 제련해주면서 철투구까지 만들 수 있게 준비해놔요.

 

철투구까지 완성 철 투구 방어력 2

 

가죽투구 1, 금갑옷 5, 레깅스 5, 신발 2 / 총 방어도 13

철투구 2, 금갑옷 5, 레깅스, 2, 신발 총 / 총 방어도 14

 

 

그 뒤로 동굴 계속 돌아다니면서 철이랑 석탄만 한가득 캐고 

 

 

열심히 계속계속 캐다가 

 

저기 위쪽이 어두컴컴한게 횃불 좀 박고 들어가면 좋을거 같아서 열심히 한칸씩 점프해서 올라가기 성공!

 

열심히 올라와서 앞에 있는 석탄 보고 횃불 밝히고 좀 캐 갈 생각이었는데... 안그래도 철 구울라면 석탄이 좀 필요해서 석탄 없나~ 이러던 중이니까 오히려 좋아!

 

갑자기 낙뎀 받는 소리들리면서 "툭! 치익! 펑!" 이 세가지가 1초만에 벌어지면서 죽었어요... 풀피였고... 방어구도 14씩이나 있었는데... 

뭔가 방패로 방어를 못한거 같은데 막약 방패로 방어했다면 살았을 수도!

 

하.... 이런식으로 죽어버리면 약간 게임하기 싫어지면서 그냥 마크 자체를 꺼버리게 되더라고요. 결국 이 날도 마크 꺼버렸다가 한두시간 뒤에 다시 켜서 다음 세계도 또 하드코어로 시작했어요.

 


 

2022.01.29 - [게임] - 마인크래프트 스크린샷 저장 위치

 

마인크래프트 스크린샷 저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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