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거리두기 발표 : 3주 연장(2022.1.17 ~ 2022.2.6 )

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지난 14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위드 코로나는 시작한지 한달이나 지났나요? 결국은 다시 거리두기 일상으로 돌아와버렸네요.

 

현재 1월 15일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423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626명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설 연휴를 포함해서 3주간 연장된 거리두기는 어떤 점이 바뀌는지 그리고 코로나 방역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 거리두기 방침 바뀌는 점

핵심 :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기존에 4명에서 6명으로 완화. 그 외 동일

 

기간 : 1월 17일 ~ 2월 6일 (3주)

사적모임 : 4인→6인 (제한완화)

운영시간 : 다중이용시설 오후 9시까지 (기존과 동일)

방역패스 : 현행유지

 

 

◇ 설 명절 특별방역 대책

기간 : 1월 20일 ~ 2월 2일

- 철도 승차권 창가 좌석만 판매

- 여객선은 승선 정원의 절반 인원만 승선

-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취식 금지

- 요양시설·병원에서 접촉 면회는 금지.(1.24~2.6)

- 묘지, 납골당(제례실) 폐쇄 (1.21~2.6)

 

 

 

향후 방역 대책은 하루 확진자 5,000명 발생까지는 '대비 단계' 7,000명 이상인 경우 '대응 단계'로 전환해 고위험군 환자 중심의 방역 체계로 전환되며, '대비 단계'에서는 현재처럼 누구나 선별검사소에 가면 PCR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대응 단계'로 접어들 경우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유증상자, 65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 등의 사람들 중심으로 PCR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거리두기는 또 몇 번이나 연장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코로나 끝나서 마스크 벗고 놀고 싶을 때 편하게 놀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