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후기

수원 금곡동 볼링장, 해피라움 볼링장

행복한잔 2021. 4. 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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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2주 전에도 친구랑 같이 곱창도 맛있게 먹고, 볼링장에 가서 볼링도 잘 치고 재미있게 놀고 들어갔었는데요. (그때도 해피라움 볼링장이었다는 점)

이번에도 볼링을 치기 위해서 서수원 홈플러스 근처에 위치한 해피라움 볼링장을 찾아왔어요!

 

제 볼링 실력이 못 칠 때는 90 정도 나오고, 잘 쳐지는 날이면 120~140 정도 나오더라고요. 

친구도 그 정도 친다고 해서 둘이 실력도 비슷(?) 하니 해서 저번에 볼링 게임비 내기를 했었는데요. 친구가 저보다 더 잘 치더군요. 결국 져서 볼링비를 냈지만 조금의 운이 따라준다면 오늘 충분히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볼링내기를 했답니다.(사실 내기 없이 치기는 재미가 없어서...)

 

오늘의 내기는 저번처럼 볼링비 내기로 하기에는 조금 금액이 부담이라서 간단하게 음료수 내기로 했어요!

 

일단 해피라움 볼링장 소개를 하면서 중간중간 이야기할게요. 

 

금곡동 볼링장 <해피라움 볼링장> 위치

해피라움 볼링장은 '호매실파출소'랑 '서수원홈플러스' 딱 중간쯤에 있는 맞은편 건물 6층에 있는데요.

밖에서도 6층을 보면 '아 저기 볼링장 있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찾기 쉽답니다.(차 타고 지나가면서도 볼 수 있어요.)

 

 

금곡동 볼링장 <해피라움 볼링장> 내외부 모습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오면, 볼링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영어로 큼지막하게 '해피라움 볼링'이라고 적혀있고 옆에 TV에서는 볼링 선수들 경기 영상이 나오고 있어요.

(항상 들어오고 나가면서 선수 영상 3분씩은 보면서 '와... 너무 잘하는데?' 하면서 감탄하고 지나가요.)

오늘도 끝나고 나오면서 친구랑 엘베에서 '저 선수 공 굴리는 거까지만 보고 내려가자' 이러면서 보고 내려왔어요.

 

처음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인데요. 저기 보이는 카운터를 기준으로 가운데에는 탁구대와 포켓볼 테이블이 있어서 아마도 사람 많아서 대기를 해야 할 경우에 치면 될거 같은데 저는 대기를 해본 적은 없어서 안 써봤어요.

 

그리고 카운터 양쪽으로 볼링을 칠 수 있게 레인이랑 볼링공들이 놓여 있더라고요.

(카운터 맞은편에는 볼링공을 살 수 있는 상점(?)이 있어요. 공을 사고 싶긴 한데 사면 지갑이 슬퍼하겠죠?ㅠㅠ)

 

볼링장 레인 배정받고 치던 중에 찍은 사진인데요. 노래도 신나게 나오고 앞쪽에 전광판도 있는 걸 보니까 저녁에는 락볼링장으로 운영을 하는 거 같아요.

사실 카운터부터 시작해서 내부 분위기도 락볼링장 분위기가 나긴 해요.

금곡동 볼링장 <해피라움 볼링장> 이용요금

저번에는 왔을 때는 패키지 요금제가 없었던거 같은데(기억이 잘 안나요) 이번에 들어가서 카운터에 가니까 패키지 요금 있다고 말해주시더라고요.

참고로 패키지 요금은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할 경우에 가능하다고 하는데 마침 지갑에 현금이 두둑하게 있어서 3게임 24,000원 현금으로 냈습니다.(FLEX~ 어차피 나중에 친구한테 받겠지만ㅎㅎ)

 

※ 볼링 요금

(학생요금은 1천원씩 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요금

~(평일)

4,000

금요일(17시 이전)

금요일(17시 이후)

4,500

~(주말)

대화료

2,000

이 표에서 나오는 게 패키지를 이용 안 하는 경우에 일반적인 볼링 요금표인데요. 

제가 오늘 친구랑 이용한 3 GAME 요금을 일반요금표로 계산하면 주말이니까 4,500원 × 3게임 = 13,500원 에 대화료 2,000원 해서 15,500원이 나오는데, 패키지 요금은 12,000원이니까 3,500원이 더 싸네요!(거의 20% 할인이네요)

 

만약에 2 GAME패키지를 이용한다고 해도 대화료 2,000원이 할인이 되고요.

 

언제까지 패키지 요금제를 시행할지는 모르겠는데 이 정도면 할인이면 패키지 요금 끝나기 전에 자주 가서 쳐야겠어요!

 

인게임!

처음 볼링장에 들어와서 라인 배정받고는 짐부터 놓고 각자 자기 파운드에 맞게 볼링공을 2개씩 들고 왔어요.

(저는 공 하나로 치기에는 조금 느린감이 있는 거 같아서 볼링공 2개를 쓰는 게 좋더라고요.)

 - 저는 10파운드 쓰고 친구는 11파운드 썼어요!

 

인게임으로 들어와서 가위바위보로 선공을 정해서 친구가 이겨 먼저 쳤는데요. 공이 걸려서 안 나오기도 하고 점수도 3점밖에 안 나와서 카운터 공 빼 달라고 + 친구가 점수 초기화하고 다시 하자고 해서 점수 초기화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니까 흔쾌히 점수 초기화해주신다고 하셨어요!(감사합니다.)

 

그 후 다시 제대로 게임을 시작해서 이번에는 제가 먼저 치는 걸로 했는데요. 첫판에 130점 두번째 판은 나중에 치는걸로 해서 131점으로 깔끔하게 연승!

 

음료수는 일단은 제가 계산하고 마시면서 게임을 했고, 진 사람이 나중에 정산할 때 음료수 값은 내기로 했답니다.(정산할 때 청구할게요~!)

 

마지막 게임은 이미 승패도 정해져서 서로 스핀 어떻게 넣어야하나 연구(?)하면서 볼링을 치는 시간이었어요.

 

이건 볼링 치다가 음료수 한 모금 마시고 놓으려는데 뭔가 노랗게 눈에 띄는 게 있어서 보니까 와이파이 비밀번호더라고요.

예전에는 항상 어디 들어가면 와이파이 비번 확인했었는데, 무제한 요금으로 바꾼 뒤로는 굳이 와이파이를 안 찾게 되더라고요.

볼링장 들어가서 와이파이 비밀번호 필요하신 분은 찾아다닐 필요 없이 음료수 거치대 쪽을 확인해보세요!

 

 

 

 

패키지 요금 끝나기 전에 얼른 친구한테 볼링장 오자고 불러서 또 와야겠네요!

 

 

 

 

 

참고로 제가 볼링장 간 날짜는 4월 17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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