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제가 식물을 몇개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종종 식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질문이 들어올 때가 있어요. 그래서 작년에 청페페를 분갈이 해주면서 한포기를 받았는데요. 마침 이번에 분갈이 해준 청페페가 잘 자라고 있긴한데 한쪽 줄기만 너무 쭉쭉 자라서 미관상... 조금 별로라고 해결해 달라고 요청이 들어와서 가지치기를 해줬는데요. 가지치기 하고 남은 가지를 삽목해서 조금 더 키우고 주변에 나눠줄 겸 삽목을 해봤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청페페 삽목하는 방법을 끄적여볼까합니다. 청페페 삽목하기(잎꽂이) 일단 삽목이라는게 뭔지 간단하게 설명하면 원래 식물로부터 분리한 가지, 잎 등을 끊어서 새로운 한 개의 식물로 키우는 번식법인데요. 흔히 줄기를 심으면 삽목이고 잎을 따서 심으면 잎꽂이라고 부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