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일기

블로그 운영 13 (박살난 3월 포스팅 달력)

행복한잔 2022. 4.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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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요즘에 블로그하면서 느낀게 스스로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블로그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소홀해진게 느껴져서 이번 글을 쓰면서 왜 그랬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솔직히 사람이 처음 시작할 때 만큼 불타오르는 마음이 식어가는거(?) 그래 이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봐도 좀 심각해보이는게 블로그 우측 하단에 포스팅을 꾸준하기 위해서 포스팅한 날에는 짙은 글씨로 표시되는 달력이 있는데 보면 볼수록 대단...

 

<박살난 3월이 되어가는 과정>

12월까지만 해도 딱 깔끔하게 월, 수, 금에 한 줄로 쭉쭉 있는 모습이 지금 봐도 뿌듯하지만 새해가 바뀌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줄이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1월 3,4째주에는 포스팅 텀이 점점 길어지네...

(원래 새해 다짐이라던가 뭐 그런거 하면서 대부분 새해에는 열심히던디... 아닌가??)

 

2월 달력을 보면 그래도 1월에 삐뚤어지는 모습을 보고 정신을 차렸는지 월수금에 딱딱 포스팅을 했지만 요것도 2주가 지나니까 주 3회 포스팅을 하기는 했지만 텀이 길어지는게 또 시작했다.

 

3월 포스팅 내역을 보면 더 가관이다. 그나마 1, 2월에는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주 3회 포스팅이라도 지켜오면서 글을 썼는데 3월을 보면 중간에 비어있는 주가 있다...

그래도 스스로 너무한건 아는지 3월 27일에 1박 2일로 영흥도 놀러가서 먹부림(+술)하고 와서 속 쓰린 와중에 글을 쓰긴했네...

 

 

<나름 자기 합리화(변명시간)>

▶ 21년 11월 말부터 헬스장을 등록해서 주 3회는 꼭 운동을 가고 있는 중.

- 평일에 2회 주말에 1회 가고 있지만 주말에 1회는 토요일 확정.

사실 요즘에는 운동하는게 블로그 포스팅보다 더 재미있기는 해서 블로그에 소홀해진게 아닐까 싶다.

 

▶ 헬스장에서 운동하다보니까 밖에 몸 움직이는게 끌려서 일요일은 등산 다니는 중

주말에서 토요일은 헬스장, 일요일은 등산을 가서 그런지 주말에 포스팅할 시간 줄어들었음.

 

▶ 3월 참가 횟수 0번이지만 주말 중 하루는 간간히 유기견보호 봉사활동을 간다는 핑계 한스푼 추가....

(이번주 토욜에도 가긴하는디...)

 

▶ 3월에 하필이면 롤토체스를 시작해버려서...

- 롤토로 골드 찍으면 승리의 스킨을 줄까요?? 혹시나 해서 골드 찍어놨는데

 

▶ 원래 헬스하기 전에 필라테스 알아봤었는데, 이번에 같이 할 사람이 생겨서 만약 같이 한다면 바빠질 수도?

- 필테 아니면 헬스 PT를 해볼까 생각 중...

 

 

 

결론.

 

주 3회 포스팅까지 포기하면 계속 점점 하나씩 포기할 느낌이라서 다시 으쌰으쌰 해보기로 했다!

 

 

 

 

 

 

번외)

블로그 운영 일기 카테고리에 글이 12개가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글의 번호가 11번으로 붙어있어서 뭔가 싶어서 보니까 어떤 이유에서인지 10이 2개나 있다...

(사실 이때부터 슬슬 정신줄 놓기 시작한게 아니었을까?)

 

 

 

박살난 3월 치고는 블로그 방문자는 비슷비슷하네...

그리고 3월 31일에 방문자 떡상한건 4월부터 카페에서 다시 일회용품 사용 규제한다고 해서 카페를 자주가니까 내가 알아보겠다고 간단하게 썼는데 떡상하고 바로 200 후반으로 원상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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