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실 양식이 먹고 싶어서 [로우파이브]를 가려고 했지만 가는 내내 너무 배고파서 꼬르륵꼬르륵 거리는 와중에 도착해 보니까 12시쯤이라서 웨이팅까지 40분 정도 있어서 바로 근처에 있는 배키욘방으로 턴!!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배키욘방 겉 모습이고 내부모습 찍을 정신도 없이 바로 주문하고 먹기 시작했음.
행궁동 맛집 : 배키욘방 행궁동점 위치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15~17 브레이크타임
주차는 행궁동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없다고 보는 게 맞음.
들어가서 내부 사진이고 뭐 찍을 정신도 없이 바로 앞쪽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판 좀 보다가 벽에 붙어있는 1,2순위 하나씩 시켰음.
같이 온 사람이 자기는 우동 먹어서 자기는 우동 별로라고 했지만 오히려 갈비우동 자기가 가져가서 먹었다는 사실...
저야 뭐 다 먹긴해서 야키도리동 먹긴 했지만 닭에서 닭비린맛이라고 해야 하나? 그 닭 특유의 잡내라고 하나 그 냄새랑 맛이 좀 나서 아쉬웠음 ㅠㅠ
행궁동 맛집 : 배킹욘방 행궁동점 음식 사진
야키도리동 (타래소스로 구운 숯불 닭특수부위 모둠덮밥)
처음 딱 나왔을 때 너무 맛있어 보여서 기대했지만 오히려 실망 ㅠㅠ
닭껍질 튀김은 비리고 튀김옷 밀가루 맛이 나서 못 먹을 정도....
그래도 닭고기랑 같이 밥 먹기엔 괜찮았지만 닭고기에서도 잡내? 닭 비린맛이라고 해야 하나 이건 탈락... 결국 반정도 남겼음
후쿠오카 에비스야 갈비우동 (후쿠오카 에비스야 갈비우동을 연구하여 재현한 우동)
오히려 처음 봤을 때는 야키도리동 보다 비주얼은 떨어졌지만 소스 양념이랑 갈비랑 같이 먹는 면 맛이 너무 맛있게 먹었음.
다만 여기도 튀김옷 맛이 밀가루 맛같이 별로....
네이버 영수증 리뷰 달면 디저트 준다고 해서 같이 온 친구가 해서 받은 찹쌀떡?
리뷰 뭐라고 달았냐고 물어보니까 갈비우동 맛있다고만 적었다고 함 ㅋㅋㅋ
떡은 마지막에 디저트로 먹기에는 좋았으나 단맛을 좋아하는 제 기준으로는 조금 더 달달한 모찌같은 느낌이면 좋겠다 싶었어요.
맛 : ★★★☆☆ (3점)
너무 배고픈 상태로 갔음에도 맛이 없는 야끼도리동이 너무 실망이었음.
갈비우동 맛있게 먹었고 다른 메뉴도 맛있을 거라는 기대에 일단 3점!! 참고로 튀김류가 다 튀김옷이 제대로 안 튀겨진 건지 밀가루 맛? 튀김옷 맛이 났음 ㅠㅠ
서비스 : ★★★★☆ (4점)
서비스는 흠잡을 곳 없이 처음에 들어왔을 때 자리 안내도 잘해주시고, 홀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한눈에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손만 들어도 거의 바로바로 주문받으러 오심.
청결 : ★★★★☆ (4점)
청결은 4점 이상이면 깨끗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점, 2점인 곳들은 조금씩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고, 3점이 그냥 좀 무난하게 밥 먹는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혼밥(혼술) : ★★★★☆ (4점)
혼자서 먹을 수 있게 주방 쪽으로 바 형식의 테이블도 있었고 혼자 먹을 수 있게 준비는 잘해놓은 듯 워낙 커플들이 많아서 그렇지....
재방문의사 : ★★★☆☆ (3점)
행궁동에 다른 식당들 많으니까 다른 곳 한 번씩 먼저 가볼게요!!
그래도 갈비우동은 맛있게 먹었으니까 줄이 없다는 가정하에는 고민 없이 배키욘방 재방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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