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후기

로이체 자동 소주 디스펜서

행복한잔 2021. 2. 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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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디스펜서라니 생각도 못한 제품인데... 요즘 재미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심심하지 않고 좋다.

 

일단 바로 언박싱 시작!

상자 열어보니 안에 노랑노랑 한 친구들이 가지런히 들어있었는데.

(가운데 허니버터 아몬드 뭐야? 센스 👍👍)

 

 

바로 허니버터 아몬드 까먹어주면서 노랑노랑한 박스들도 다 열어봤다.

안에는 요렇게! 들어있는데 건전지가 같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가끔 건전지 필요한 제품인데 건전지는 없어서 따로 건전지는 사 와서 끼워야 하는 게 얼마나 불편한데...)

 

일단 설명서는 한번 쓱 훑어주고 바로  시작!

뒤에 뚜껑을 열어주고 제품에 같이 있던 건전들을 이쁘게 끼워주고 다시 뚜껑을 덮습니다.

 

빨대같이 생긴 이 고무튜브 같은 친구도 밑에 있는 구멍에 맞게 끼워넣어주면 제품은 완성입니다!

(당연히 레고 조립같은건 아니니까 금방 완성)

 

그럼 준비해온 소주를 기분도 낼 겸 회오리 한번 만들어주고!

(사진으로는 회오리가 잘 안 보이네요)

 

그냥 소주병을 까고 그 위에 누르듯이 끼워주면 끝이에요!

 

그리고 설명서에 나온 거처럼 위에 전원 버튼은 터치해주면 아래 순서처럼 전원과 두 가지 모드를 이용할 수 있어요!

 

1초 이상 길게 터치 - 전원ON

1회 짧게 터치 - 45ml모드

1회 짧게 터치 - 35ml모드

1초 이상 길게 터치 - 전원OFF

 

원래 있던 잔으로 첫 잔을 받았는데 깔끔하게 한잔을 가득 따라줬다.

그리고 같이 마시려고 앞에 있는 아빠를 위해서 하트 잔을 꺼내서 따르려는데 아쉽게도 센서 인식에서 투명 잔은 인식을 못한다.(손가락으로 은근슬쩍 센서 인식해서 따르기 했어요)

 

그렇게 서로 한잔씩 마시다 보니까 한 병은 금방 사라졌고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말해보자면

 

- 재미있게 술을 마실 수 있고 특히 혼자서 마실 때 잔을 가져다 대면 알아서 술을 따라주니까 혼술 할 때 빛을 발 할 거 같다.

- 소리가 조금 위이잉 거려서 거슬릴 수 있으나 술 마시는 와중에는 다른 소리에 묻혀서 상관은 없었다.

- 병 소주로 가능하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페트 소주... ㅎㅎ)

- 밑잔깔기 절대 불가능!! 밑 잔을 깔 경우 항상 일정량을 따라주는 특성상 잔이 넘칠 수가 있다.

- 반잔만 받기 절대 불가능!! 무조건 한잔! 반만 따르고 사이다나 콜라 타서 먹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는 강한 친구였다.

 

혼자서 술 마시기에도 좋고 친구들이랑 같이 마셔도 더 재미있는 술자리를 만들어 줄 거 같은 소주 디스펜서 리뷰였다.

 

제품은 카카오톡 으로선물 받은 제품으로 검색해보니까 카카오 선물에서 25,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면 구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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