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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 쉬운 식물 2

청페페 삽목 성공 : 수경재배로 전환하기

3월 20일에 삽목한 청페페 뿌리가 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하나를 살짝 뽑아봤더니 뿌리가 귀엽게 3가닥 정도 나왔더라고요. 한달정도 기다릴까 하다가 정확하게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뿌리가 나온 모양새라서 하나만 뽑아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뿌리가 잘 내려줬더라고요. 바로 흙 털고 수경재배 ㄱㄱ 수경재배 해주려고 뿌리에 흙을 최대한 깨끗하게 털어보려고 했지만 거의 흙이랑 한몸인거 마냥 붙어 있어서 일단 포기. 뭔가 살짝 힘주면 털어낼 수 있을거 같지만 겨우 내린 뿌리 뜯어질까봐 적당히 물로만 잘 씻어줬어요. 원래 수경재배 할 때는 흙이 최대한 없는게 좋긴하지만 그렇다고 뿌리가 상할 정도로 털 필요는 없으니까 적당히 털어주세요 . 남은 유리병에 수경재배로 키우기 시작. 일주일 정도 물에서 키우다가 남은 흙..

식집사 2024.04.12

청페페 가지치기 겸 삽목 번식 (잎꽂이) -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가능

사무실에서 제가 식물을 몇개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종종 식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거나 질문이 들어올 때가 있어요. 그래서 작년에 청페페를 분갈이 해주면서 한포기를 받았는데요. 마침 이번에 분갈이 해준 청페페가 잘 자라고 있긴한데 한쪽 줄기만 너무 쭉쭉 자라서 미관상... 조금 별로라고 해결해 달라고 요청이 들어와서 가지치기를 해줬는데요. 가지치기 하고 남은 가지를 삽목해서 조금 더 키우고 주변에 나눠줄 겸 삽목을 해봤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청페페 삽목하는 방법을 끄적여볼까합니다. 청페페 삽목하기(잎꽂이) 일단 삽목이라는게 뭔지 간단하게 설명하면 원래 식물로부터 분리한 가지, 잎 등을 끊어서 새로운 한 개의 식물로 키우는 번식법인데요. 흔히 줄기를 심으면 삽목이고 잎을 따서 심으면 잎꽂이라고 부르기도..

식집사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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