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제가 3,4년 전에 처음 카메라를 입문하고, 중간에 카메라 없이 2년 정도 있었는데요. 너무 TMI라서 생략하고 결론만 이야기하면 이번에 가을맞이행사를 이용해서 캐논 EOS RP를 구매했어요.
카메라를 구매하고 기본적으로 준비해야할 액세서리(?)라고 해야하나요? 하여간 카메라 외에도 추가적으로 사야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진짜 필수템으로는 SD카드와 배터리인데요. SD카드가 없으면 사실상 카메라로 뭘 찍어서 담을 수가 없고, 배터리도 한개로는 어디가서 사진 찍다가 무조건 배터리가 나가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사실상 필수품인 추가구매 품목이었다면 이제 이야기하는 액정 필름은 필수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붙이는걸 추천해요!
이번 포스팅은 스코코에서 카메라 액정 보호필름을 산 구매후기지만 실제 하고 싶은 말은 굳이 스코코 제품이 아니라도 카메라 사용하기 전에 액정보호 필름을 하나 사는게 좋을거 같다.입니다!
(왜냐면 스코코 제품이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도 잘 모르겠고, 액정이 사실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스코코 캐논 EOS RP 울트라샤프 AR액정보호필름
뭔가 너무 이 제품 홍보하는 글 같아서 본격적으로 후기를 쓰기 전에 다시 한번 말하자면 따로 스코코에서 뭐 받은적도 없고, 제품을 추천하는 글도 아니랍니다. 굳이 따지자면 카메라 액정 필름이 필요하다!가 결론이고 그 중에 제가 산거는 이거였어요~하는 글이랍니다.
(스코코한테 뭐라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쩝...)
제가 주로 쿠팡이랑 G마켓을 사용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두 곳 모두 들어가서 가격 비교를 해봤는데 띠용?! 쿠팡에서는 11,000원에 팔고 있더라고요. 바로 쿠팡에서 주문했어요.(스코코 홈페이지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팔고 있긴했어요.)
굳이 쿠팡이 아니더라도 스코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어요.
오히려 가격도 11,000원이라서 괜찮네요. 저는 이번에 한번 사면 또 언제 살지 몰라서 그냥 쿠팡포인트 적립이나 할 겸 쿠팡으로 한거지 스코코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게 제일 무난하고 좋아보이긴하네요.
스코코 캐논 EOS RP 울트라샤프 AR액정보호필름 언박싱
배송은 금방 도착했는데 제가 바쁜 관계로 하루 뒤에 언박싱을 했는데요. 포장은 얇상하고 좀 크게 왔는데 굳이 이렇게 큰 포장지에 올 필요가 있나싶었지만 제품에는 문제없으니까 패스!
사실 포장보다 더 중요한건 내용물이니까요.
포장을 뜯어서 보니까 상품이랑 스코코 랜덤쿠폰이 나오더라고요. 랜덤 쿠폰은 한동안 쓸 일이 없을거 같아서 안긁고 구석에 쳐박아놨는데요. 포스팅하다보니까 갑자기 궁금해져서 결국은 찾아내서 긁어봤어요! 이번에 보니까 12월 31일까지라는 기한도 있었더라고요.
결과는 40% 할인~! 40% 라는 숫자와 옆에 코드번호가 나오더라고요. 혹시 코드번호 필요하신 분은 댓 남겨주면 알려드릴게요. 어차피 저는 더 쓸 일이 없을거 같아서요.
안에 구성품은 허접한 느낌 1도 없고 오히려 퀄리티 좋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필름 한장에 만원인데 당연한건가 싶기도하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퀄리티 좋은건 맞으니까... 금액은 나중에 따지는걸로!
쨘! 제품 설명에 따라서 액정보호 필름을 붙였는데요. 살짝 삐뚤어져서 다시 뜯고 붙여야하나 생각이 들었지만 분명히 다시 뜯는 순간 기포 들어가고 더 망하는 길인거 같아서 적당히 만족하기로 했어요.
실제 액정필름 붙이고 나서 몇번 카메라 들고 전시회도 갔다오고 공원에도 나가 돌아댕겼는데요. 이 액정필름이라는게 실제로 막 뭔가 큰 효과가 있다기보다는 일단 마음이 놓여요. 예를 들면 우리가 스마트폰 사서 케이스랑 액정필름 붙이면 뭔가 안심되는 기분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좋아요.
스마트폰도 방탄필름이다 뭐다 붙여놔도 딱 잔기스 정도는 막아주지만 핸드폰 떨구고 어쩌다 보면 액정필름이고 뭐고 액정 걍 깨져버리는 상황도 생기잖아요.
요것도 운 나쁘면 깨지겠지만 자잘하게 일상에서 생기는 잔기스 정도는 막아주는 용도라고 생각하면 딱 좋아요.
그래서 스코코 필름 11,000원으로 구매한 결과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는데요. 스코코에서도 조금 더 싼 제품도 있고, 꼭 스코코 제품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필름에 사용하고자 하는 금액만큼 쓰면 될 거 같아요.
저는 이미 카메라에 거의 200만원을 쓰니까 1만원정도는 별로 감흥이 없어서 그냥 지른 느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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