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저번에 갑자기 전시회 소개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가고 싶은 전시회라서 미리 찾아보면서 포스팅을 하고 이번에는 직접 다녀온 후기를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대만족이었어요.
참고로 너무 가고 싶은 나머지 네이버 예약은 11월1일에 바로 해놓고, 11월 5일에 연차까지 내고 다녀왔는데요. 뭐하다가 이렇게 늦게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2021.10.29 - [실제 후기] - 타나카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MINIATURE LIFE SEOUL
타나카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MINIATURE LIFE SEOUL
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오늘 소개할 글은 전시회 소식이랍니다. 제가 전시회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밖에 나가는걸 귀찮아하다보니까 그동안 전시회 등의 문화생활을 잘 안 다니는 편이
happinesscup.tistory.com
타나카타츠야 :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
2021.10.30.~2022.01.09.
매일 11:00~21:00 (입장마감 20:00)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위치는 여의도 ifc몰에 있는데요. 영등포역에서 차를 타고 좀 가야하고, 일단 IFC몰 근처까지 오는건 쉬웠는데 정작 IFC몰을 찾아서 들어가는걸 못해서 건물 밖에서 5분정도 돌아댕기다가 들어갔어요.
저 같은 분들이 더 없기를 바라면서 IFC몰 찾는 방법은 일단 당당하게 건물들 사이로 들어가서 가운데 피라미드 모양같이 삼각형으로 생긴 유리 건물로 들어가면 됩니다. (여기 말고도 들어가는 곳이 어디 더 있을거 같긴한데 모르겠어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 MALL SOUTH ATRIUM, L3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의도동 23
저는 기존에 예매했던 표를 티켓으로 바꾸기만하면 되서 얼렁 티켓받고 밖에서 구경 좀 하고 들어갔는데요. 티켓 받는 곳에서 액자(?)처럼 생긴게 있어서 챙겼는데 저기에 대고 사진을 찍을려고 하니까 안 그래도 못 찍는 사진 더 못 찍겠더라고요. 기념을 하나 챙겼어요.
네이버예약을 한 경우에는 예약한 핸드폰 번호 불러주면 됩니다. - 가격은 똑같이 15,000원
전시회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는 이런걸 팔고 있는데요. 뭐라고 하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기념품(?), 굿즈(?) 하여간 이렇게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미니어처 작품들 사진을 유리코팅(?)해서 1000매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들도 있어서 입장료 15,000원이 아까운 분들은 밖에서 구경해도 어떤 느낌인지 맛보기는 가능해요.
타나카 타츠야:미니어처 라이프 서울. 내부 모습
전시회 내부에서 플래시를 안 쓴다는 조건하에 사진이랑 동영상 찍는 건 문제가 없다고 하니까 가서 사진 왕창 찍을 준비하고 가세요. (※음식류 반입 불가능합니다.)
전시관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는데요. 더 안쪽으로 구경하다보면 몇 곳이 더 있어요!
저는 혼자 가서 사진 찍기 좀 힘들었는데 안에 있는 스태프 분들한테 부탁해서 좀 찍었어요.
전시회 내부 모습은 요런식으로 벽쪽에 작품 사진이 걸려있고 중간에는 작품을 실제로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있어요.
종이컵, 빨대, 소스통 등 주방에서 볼 수 있는 용품들로 놀이동산을 만들어 놨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이 작품 근처만 몇번을 돌아댕기면서 봤는지 모르겠어요.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보이니까 사진으로 보는게 아닌 진짜 작품을 구경하는 맛이 있더라고요.
쨘! 벽 쪽으로 미니어처 작품을 찍은 사진들이 걸려있는데요. 요거는 팡파레 휘날리고 있는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네요.
책이랑 포스트잇으로 클라이밍하는 모습을 만들어냈어요. 이런거 보면 진짜 아이디어가 신기하고, 아기자기한게 너무 좋더라고요. 이런 느낌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계속 이야기 하고 싶은건 많은데 그러면 시끄러우니까 조용히하고 가서 찍은 사진들 몇개 쭉 올려볼게요. 편하게 구경해보세요.
전시회를 보다보면 중간에 커다랗게 브로콜리 모형도 있어요. 여기서도 사진찍으면 예쁘게 잘 나오더라고요.
벽 귀퉁이를 보면 요런 것들도 중간중간 있는데 이런 감성들이 너무 좋아요!
이렇게 타나카타츠야의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 전시회 다녀온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제 생각으로 미술은 각자 취향이 다 다르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추천하기는 힘들었는데요.
이제 어떤 느낌인지 알겠을테니 본인 취향에 괜찮겠다 싶으면 가서 구경하시고, 혹시라도 여의도 IFC몰 근처를 들리거나 할 일이 있으면 티켓 발권해서 전시회까지 들어가는건 아니더라도 앞에서 편하게 구경하고 가는 정도는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데이트 코스로 진짜 베스트 아닐까 싶은데 아쉽게도 저는 데이트 할 사람이 없었답니다... (같이 데이트 할 사람만 있다면 한번 더 갈 의향도 있는데 또륵...)
'실제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캐논 카메라 정품 등록 이벤트 #증정품 47일만에 도착 (0) | 2021.12.13 |
|---|---|
| G마켓 할인쿠폰+카드할인 :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외장SSD 1050MB/s 1TB(E61) (0) | 2021.12.03 |
| 렌즈 필터 캐논 PROTECT FILTER - 52mm (0) | 2021.11.19 |
| 스코코 캐논 EOS RP 울트라샤프 AR액정보호필름 구매후기 (0) | 2021.11.10 |
| 앱테크 추천 : 오베이, 내 의견의 가치 (설문조사, 좌담회) (0) | 202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