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필터 캐논 PROTECT FILTER - 52mm

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저 같이 카메라에 이제 입문해서 취미로 할 생각인 분들한테는 카메라 렌즈 가격들이 부담스럽게 다가오는데요.

당장 제가 바디랑 같이 구매해서 쓰고 있는 렌즈만 해도 60만원정도 하는 금액이라서 애지중지 다루고 있어요. 근데 더 비싼 렌즈들은 몇백만원도 하는거 알고 있죠?

하여간 카메라 렌즈 가격들이 최소 몇십만원부터 시작을 하니까, 이런 렌즈를 보호하기 위해서 렌즈 필터를 끼는거 같아요. 이런 렌즈 보호의 역할 외에도 UV차단등으로 보다 깔끔한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해주고 필요에 따라 렌즈 필터를 사용해서 사진에 색다른(?) 효과를 줄 수 있기도 해요.

 

하지만 저는 일단 렌즈 보호용으로 렌즈 필터를 사용하는걸 권합니다! 

 

캐논 PROTECT FILTER - 52mm

솔직히 캐논 프로텍트 필터를 구매한 이유 중에서 제일 큰 이유는 같은 캐논 렌즈를 사용하고 있어서 캐논 필터를 고르게 되었는데요.  뭐가 좋을까하고 이것저것 검색해보는데 뭐가 좋은지 딱히 모르겠더라고요.

 

 

처음에는 캐논 공식 e스토어에서 구매를 할려고 했는데,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딱 저한테 필요한 52mm 렌즈 필터가 품절이라서 결국 G마켓을 켰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캐논 프로텍트 필터라고 검색하니까 똑같은 캐논 프로텍트 필터가 오히려 24,100원에 팔고 있었고, 할인 적용해서 21,000원정도에 구매했어요.

 

캐논 PROTECT FILTER - 52mm 언박싱

택배가 카메라 액정 필름이랑 비슷한 시기에 와서 둘 다 같은 날 뜯어봤는데요. 렌즈 필터 포스팅을 너무 늦게하네요.

처음 받아본 택배 상자가 생각보다 커서 원래 렌즈 필터가 크나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뽁뽁이 때문이더라고요.

딱 뽁뽁이 감싸져 있는 모습보고 렌즈 필터 걱정은 1도 안 들더라고요.

 

상품 박스 안에도 렌즈 필터가 통에 담겨있고, 비닐포장에 한번 더 담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뭔가 통에 이렇게 담겨있으니까 멋있는 느낌인데 저만 그런가요?

 

렌즈 필터를 담고 있는 통을 열어서 렌즈 필터를 렌즈에 끼워줬는데요. 방법은 따로 설명하자니 너무 쉬워서 바로 끼워봤어요! (렌즈 필터를 렌즈에 잘 돌려서 끼워주면 끝이랍니다.)

 

렌즈 필터를 끼우니까 살짝 앞에 튀어나왔는걸 볼 수 있지만 그냥 보면 별로 티도 안나더라고요. 좀 자세하게 보면 그래도 한겹이 더 있구나를 알 수 있을 정도랍니다.

외관상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는 점! 그러니까 엥간해서는 렌즈를 위해서 렌즈 필터를 꼭 사용하시길 추천해요.

제가 카메라 초보라 다른 렌즈필터를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렌즈 필터를 끼우고 나니까 순간 '설마 렌즈 필터 끼우면 렌즈 뚜껑 안덮히는거 아냐?'하는 생각으로 앞에 렌즈캡(렌즈뚜껑)을 사용해봤는데요. 전혀 거슬리는 부분 없이 자연스럽게 딱 물리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렌즈와 사이즈가 맞는 필터를 고르는 방법은 오른쪽 사진에서 잘 보면 렌즈 옆면에 52mm라고 적혀있는게 보이는데요. 요 사이즈를 기준으로 렌즈 필터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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