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후기

BAC : THE 쉼, 수목원 힐링 챌린지-국립백두대간수목원

행복한잔 2024. 4. 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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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 수목원 챌린지를 위한 1박 2일 여행일기 시작합니다.

 

처음 이벤트를 봤는 때 가고는 싶지만 방법이 엄두가 안 나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심지어 저는 차도 없는 뚜벅이라서 렌트+숙소까지 잡아서 여행 느낌으로 이벤트 기간 시작과 동시에 최대한 일찍 가기 위해서 4월 13일 아침 8시에 출발~

 

 평택 - 영월(점심+임야 임장)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 영주(저녁+숙소)

 

BAC : THE 쉼, 수목원 힐링 챌린지-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수목원 홈페이지는 저도 수목원 다 둘러보고 집 와서 포스팅할 때 처음 방문해 보긴 했지만 링크 걸어둘게요.

 

 

 

수목원 힐링 챌린지를 시작하는 이유는 2번에 있는 만병초 실물뱃지와! 매주 추첨을 통해서 지급하는 그린야크 인형을 받기 위해서 출동했습니다.  

겸사겸사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는 BAC코인도 든든하게 챙길 수 있어요.  수목원 1곳에 인증지가 5개이기 때문에 5,000코인을 받을 수 있어요.

 

 

 

BAC : THE 쉼, 수목원 힐링 챌린지-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하기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매표소를 향해가면 BAC베너가 2개씩이나!! 있더라고요. 챌린지 하는게 아니더라도 회원가입 해서 20% 할인받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입장료는 인당 5천원인데 BAC회원 수목원 입장료 20% 할인해서 인당 1천원씩 할인받을 수 있어요.

할인 방법은 BAC어플 로그인되어있는 화면 보여주면 네~ 하시면서 할인된 금액으로 발권해 주시더라고요.

 

 

 

 

 

 

수목원이 커서 그런지 트램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BAC수목원 챌리지하실 분은 올라갈 때는 천천히 걸어서 갔다가 돌아올 때 타는 걸 추천! 저도 돌아올 때 트램 타고 돌아올까 하다가 이왕에 온 거 쭉 둘러보자 하면서 걸었어요.   

 

 

사실 트램 요금도 별로 비싼 건 아니라서 타보고 싶었는데 트램출발하는 곳에 사람들 바글바글 모여있는 모습 보고 트램 타고 싶은 생각이 바로 싹 사라짐.

 

 

BAC : THE 쉼, 수목원 힐링 챌린지-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증 코스!

 

 

 

나름 최적의 경로로 구경도 하면서 BAC 인증을 할 수 있는 동선을 구상해 보자 하고 움직인 실제 동선입니다.

Tip 1 : 무지개정원은 정원 안쪽 하얀 풍차에서 밖으로 나와야 인증지 있음

Tip 2 : 호랑이는 17시까지 구경가능/ 호랑이숲 쪽에 자판기 ㅇ.

Tip 3 : 만병초 뱃지 받는 가든 센터 17시 30분까지 운영.

 

 

 

1. 무지개정원

처음에 무지개정원 인증지점을 못 찾아서 사진으로 보이는 정원 안쪽을 2바퀴 정도 돌아다니다가 입구 어디에 있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큰길 쪽으로 나와보니까 있었던 인증지...

 

 

인증하고 앞으로 쭉 가다 보면 위 사진같이 올라가는 길과 밑에 트램이 다니는 길이 있는 지점에서 이정표가 있는데 나중에 호랑이 숲에서 돌아오면서 알게 된 사실로 위쪽 언덕길은 호랑이 숲으로 갈 수 있는 길.

 

2. 잔디언덕

잔디언덕 인증지점은 어떤 포즈로 찍어야지 이쁘게 나올지 모르겠어서 점프도 해보고 뒤돌아보기도 했는데 잘 모르겠고 뒤편으로 흔들 그네 의자가 있는데 여기 앉아서 찍으면 진짜 이쁘게 나온다.(줌 2,3배 정도로 해서 아래 구도처럼)

 

여기서 사진만 찍고 BAC 인증하기를 안 눌러서 만병초원 가는 길에 벚꽃이 쭉쭉 늘어지면 핀 이쁜 언덕이 있는데 그곳에서 만병초원 인증이 뜨는데 그때 잔디언덕 인증을 안 한 게 보여서 돌아갔다 옴...

 

3. 만병초원

만병초원 오는 길이 조금 언덕이라서 힘들 수도 있지만 오는 길에 있는 처진개벚나무 길이 너무 이뻐서 구경하고 사진 찍으면서 오면 금방이다.

이게 무슨 벚꽃일까 하고 이름표를 보니까 처진개벚나무! 이름 꼭 기억해두고 나중에 키우고 싶은 나무로 마음속으로 픽해놨다.

 

벚꽃길 지나서 쭉쭉 올라오면 조금은 허전한(?) 곳이 나오면서 만병초원이 나온다.

 

4. 알파인하우스

만병초원 지나서는 숲길을 따라서 오는데 벌써부터 모기들이 윙윙 거리면서 모여드는 게 내가 아까 잔디언덕을 돌아갔다 오면서 한참 뛰어서 난 땀 때문인 거 같다ㅠㅠ

 

 

 

모기만 없었다면 한적하고 편안한 숲길 산책이 가능한 흙이랑 데크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는 길은 참 좋았다.

중간중간 이정표도 잘 있어서 길 잃을 걱정은 할 필요 없이 쭉쭉!

 

 

알파인하우는 3개 동으로 유리온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중앙아시아관이 맘에 들었다. 

거기서 본 내용 중 인상 깊은 게 우리 알고 있는 튤립의 원종이 원래는 중앙아시아였다는 점... 난 당연하게 네덜란드인 줄 알았는데!!

 

5. 호랑이숲

일단 호랑이숲으로 나오면서 자판기를 찾을 수 있어서 바로 음료수 뽑아서 순삭 해버리고 호랑이 구경 시작!

호랑이 2마리가 나와서 어슬렁 거리고 있었는데 포스가 진짜 ㄷㄷ 하고 걸을 때 다리 근육이 아주 멋진 친구들로 진짜 홀린 듯이 구경하고 동영상까지 야무지게 찍으면서 호랑이 영접 완!!

 

 

 

낮에 뭔가 선물을 줬는지 앞쪽에 박스들이 다 찢긴 채로 있는데 가끔씩 박스들 쪽으로 와서 슬쩍슬쩍 보고 돌아가는 덕분에 가까이 온 모습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다.

 

 

 

BAC : THE 쉼, 수목원 힐링 챌린지-국립백두대간수목원 만병초 실물뱃지 수령!!

 

참고로 가든샵이 17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딱 내려와서 화장실 가기 전에 뱃지받고 화장실 가자!! 하면서 뱃지 받을 곳 찾아다니면서 겨우겨우 마감하면서 셔터 내리는 가든샵으로 들어갔어요!

 

 

초반에 적어두긴 했는데 만병초 실물뱃지 수령하는 곳이 가든샵인데 가든샵 운영 시간은 PM5:30이라서 수목원이 6시까지 한다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돌아오다가 못 받을 수 있으니까 부지런히 움직이는 걸 추천!!

 

저는 간당간당하게 들어가서 받고 나와서 화장실 들리고 편의점에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왔는데 그새 가드샵도 마감해 버리고 매표소도 문 다 닫혀있어서 매표소 앞에 몇몇 사람들 웅성웅성하는 모습을 뒤로한 채 나왔다.

아마도 BAC 만병초 실물뱃지 받기 위해서 온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못 받을 뻔한 만병초 뱃지 들고 찰칵!! 밖에 나와서 이 긴 여정의 시작이었던 곳에서도 찰칵! (너무 지쳐서 일단 찍는다에 의의를 두고 대충 찍어서 그런지 뱃지랑 배경 어느 하나 제대로 찍힌 게 없는 흐리멍텅한 사진 완성)

 

 

이렇게 백두대간수목원 챌린지를 완성하고 바로 영주로 넘어가서 소고기 구워먹는고 숙소에서 꿀잠까지 완벽한 일정이였어요 (다음날 세종수목원을 조금이라도 일찍 가고자 영주에서 숙소를 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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