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후기

수원역 헌터 양궁카페

행복한잔 2021. 5. 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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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고등학생 때 처음 가보고 그 뒤로 가끔씩 수원역에서 시간 남으면 갔던 곳인데요.

오늘은 수원역 양궁카페를 소개(?) 아니 추천!하려고 해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추천이니까 한번 읽어보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헌터양궁카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7-5 (우)16455

영업시간 : 매일 13:00~22:00

☎031) 251-1009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있긴한데 예전부터 현금으로 내 버릇해서 현금 결제하고 왔어요.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위치

위치가 조금 안 보이는 곳에 있어서 길찾기 힘들 수도 있어서 이번에는 길찾기에 조금 신경을 썼어요.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길찾기

로데오거리를 따라서 쭉 들어가다보면 수원역전 우체국이 왼쪽이 보일텐데요. 우체국에서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오른쪽으로 골목이 있고, 골목을 보면 '야자'모텔이랑 '곱창가' 보일텐데요. 바로 그 길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어요.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길찾기

이 방법은 수원역에 온 순간부터 사람 많은건 어쩔 수 없지만 사람들 많은 걸 싫어하는 제가 애용하는 길찾기로 이 쪽 길로 오면 그래도 로데오 거리보다는 사람들이 덜 지나다는 편이라서 좋아요.

수원역 8번 출구에서 앞으로 쭉~ 직진해서 '스타벅스'랑 '맘스터치'까지 다 지나고 나면 '아마스빈'버블티가 보이는데 바로 그 골목이랍니다.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겉모습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외부 모습

위에서 알려준 길대로 잘 찾아오셨으면 요렇게 '양궁장'이라는 간판과 함께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보일텐데요. 계단을 따라서 내려와 주면 됩니다. 

내려가는 길에 벽에 붙어있는 걸 보니까 개월 단위로 회원제를 운영하기도 하나보네요.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내부모습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내부모습

계단으로 내려오면 바로 앞에 카운터가 있는데요. 

저는 30발 10,000원으로 하고 왔어요. (요금은 후불로 계산한다고 하더라고요.)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내부모습

안에 보면 음료수 냉장고에서 음료수 팔고 있고, 뒤쪽에는 칼 던지기도 할 수 있더라고요.

(다음에 가서 해볼까 생각 중인데 계속 못하고 있네요.)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양궁 쏴보기!

들어가서 직원분한테 30발 쏜다고 하고 안내를 받아서 라인 앞에 섰는데요. 

양 옆으로 유리(?)같은 걸로 막혀 있어서 안전해 보여서 좋았답니다.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활은 두 종류가 있는거 같은데요. 제가 선택한 오리지널 리커브보우와 앞에 레이저가 나와서 조준해주는 현대식 레이져 컴파운드 보우(요거는 좀 더 작아서 편할 거 같아요!_다음에 해볼거 추가요!)

 

직원분이 어느 손잡이인지 물어보고 반대쪽 팔뚝에 보호대(?)같은걸 채워주는데요.

(제가 예전에 멋모르고 국궁 쏠 때 활을 잡는 손에 안쪽 팔뚝이 활시위 놓으면서 팔을 치는데 그 때 연습하겠다고 엄청 맞아서 멍들었던 적이 있어요.)

설명 따라서 잘 해주시고 연습으로 몇발 쏠 수 있게 해주면서 같이 영점을 잡아주시는데요. 

화살 다 쏘고 활 놓는 방법이랑 화살 뽑아오는 법 등등 잘 설명해주시니까 가서 직원분 설명 잘 들으세요!

 

그렇게 영점 잡아주는 것까지 끝나면 화살 10발을 주고 10발 맞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시고 맞다고 하니까 쿨하게 떠나셨어요.

 

그 뒤로 편하게 양궁 실력을 뽐내지는 못하고 그냥 열심히 쏴봤지만 힘들더라고요...

특히 활을 잡고 있는 팔뚝에 힘이 엄청 들어가서 나중에는 부들부들 거려요.

첫번째 10발

첫 10발을 쏴봤는데요. 뭔가 잘 쏜 거 같으면서도 점수는 영 아니더라고요.

(참고로 과녁 사진 찍는데 바로 옆이 다른 라인에서 활 쏘는 분들 앉아있는 곳이라서 찰칵!소리나니까 쳐다보시는데, 괜히 미안해지더라고요.)

두번째 10발 / 세번째 10발 

나머지 두 번도 나름 열심히 쏠려고 했는데 팔에 힘도 잘 안 들어가고 힘들어서 조준도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오랜만에 양궁카페 와서 재미있게 놀고 가서 기분은 좋아요.

 

다들 수원역 양궁카페(헌터) 꼭 와서 한 번씩 해보고 가세요. (일단 해보고 재미없으면 다시 안가면 되니까요.)

 

친구들끼리 와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아요! 맨날 영화관 카페 똑같은 곳만 가서 색다른 곳이 필요하다면 강추!!

서로 점수 내기할 수도 있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참고로 저는 혼자서 가는 것도 좋아해서 가끔 수원역에서 약속이 있을 때 시간이 남으면 항상 가는 곳이 코노 아니면 여기 양궁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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