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센스 있게 고르기

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5월 8일 어버이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요. 다들 어버이날 선물은 고르셨나요??

오늘은 어버이날 선물 센스 있게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쇼핑 업계 '티몬'에서 이번 어버이날에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티몬에서 지난달 27~ 30일 나흘간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주고 싶은 선물 1위! 현금! 받고 싶은 선물 1위! 현금!으로 결과가 나왔는데요. (역시 자본주의의 힘인가...)

 

그 외의 순위들도 살펴보면 

1위 현금 (64%) / 2위 홍삼 등 건강식품(14%) / 3위 패션상품 (7%) / 4위 건강가전(5%) 등의 순으로 조사가 결과가 나왔어요.

 

현금

설문조사를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현금이 선물 1순위였는데요. 아마도 활용도가 높은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일 많이 언급된 쇼핑 키워드가 '용돈 박스'였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그냥 봉투에 담아서 현금으로 주는 것도 좋지만 요즘 인스타나 유튜브 같은 곳에서 보면 용돈 케이크, 용돈 꽃, 용돈 티슈, 용돈 두루마리 등으로 꾸며서 선물한다면 센스 만점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아! 현금과 비슷한 느낌으로 상품권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신세계상품권, 이마트상품권 등등)

 

건강식품

어버이날 선물 순위에서 당당하게 2등을 차지하고 있는 선물인 건강식품.

그래도 선물은 돈이 아니라 뭔가를 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 고른 선물만큼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 홍삼팩이나 도라즙 같은 제품들도 요즘 다양하게 잘 나오고 있고, 산삼도 년수가 낮은 경우에는 5만원 정도에 구매도 가능하답니다. 아니면 요즘 현대식으로 영양제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어요.

 

패션상품

어버이날 선물 순위 3등을 차지하고 있는 패션상품.

금이나 은으로 목걸이나 반지, 팔찌를 해주거나 아니면 시계, 넥타이, 가방, 스카프 등등 종류도 다양한데요. 부모님 취향과 가격대에 맞게 센스 있는 선물 고르면 되겠네요.

 

 

마사지기

젊은(?) 편인 저도 종종 어깨가 뭉치고 몸이 뻐근하곤 하는데요. 고가의 전신 마사지기는 아니더라도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집에 놓고 사용할 공간이 있다면 좋은 선물이겠지만 목쿠션처럼 생겨서 목 부분을 안마해주는 기계라던가 어깨, 목, 팔목 등등 부위별로 마사지를 해주는 다양한 마사지기가 있는데요.

금액대도 워낙 다양하게 있어서 적정한 금액의 마사지기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겠네요.

 

전통주·약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술 선물을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요.

평소에 술을 즐겨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술 선물해주시면 좋아하겠네요. 그래도 이왕에 어버이날이니까 몸에 좋은 약주 같은 걸로 찾아보면 좋겠네요. 특히 전통주는 다른 주류와 다르게 온라인에서 구매도 가능해요.

 

 

레져 스포츠 용품

5월이면 날도 따뜻해지고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날이 좋다 보니 등산을 다니시거나 레져·스포츠 활동을 하는 등 많이들 움직이시는데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취미가 있거나 즐기시는 스포츠 활동이 있으면 해당 용품을 사주는 것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되겠네요.

대표적으로 등산, 골프, 낚시 등이 있겠네요.

 

카네이션

카네이션 하면 어버이날 선물로 대표적인 건 알겠지만 센스 있는 선물이라는 점에서는 의문을 품을 수 있는데요. 당연히 그냥 카네이션을 꽃다발을 선물하면 센스 있는 선물이라고 할 수 없겠죠?

조금 더 실용적인 부분을 살려서 진짜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싶으면 '화분'으로 하거나 카네이션 꽃비누 같은 걸로 하면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어요.

 

편지(*손편지)

어릴 때 학교에서 5월만 되면 어버이날 편지를 쓰라고 해서 부모님한테 편지를 썼던 기억이 있는데요.

편지는 말로 표현하기 어색하거나 낯부끄러워서 하지 못한 말들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감동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손편지는 글씨에서부터 그 사람이 느껴지는 뭔지 모르겠지만 느껴지는 감성이 있죠!

부모님에게 진심을 담은 손편지와 작은 카네이션 하나면 어떤 선물보다 감동을 주는 센스 있는 선물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