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쓰던 여권이 군대 다녀오긴 전에 만들었던터라 기간이 짧아서 만료... 새로 여권 발급받으려고 원래는 수원역에 예전에도 몇번 다녔던 사진관을 가려다가 지하철에서 깜박 졸아서 수원역 지나쳐버리고... 결국 병점역에 하차ㅋㅋㅋㅋ 수원역 돌아가기는 귀찮아서 출퇴근길에 새로 생긴 사진관을 봤던 기억이 있어서 검색해보니 라피엘 사진관! 사실 대로변에 너무 떡하니 통유리로 해놓은 사진관이라서 부담스러울거 같았지만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잘 찍고 나왔다. 남자입장에서 사장님이 너무 편하게 해주셨는데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표현해보면 불친절은 아닌데 막 친절은 아니고 뭔가 무덤덤하게 잘 챙겨주셔서 부담없이 편안하게 챙김받은 느낌? 하여간 편안하게 사진 잘 찍고 왔음.(중요한 결과물도 성공적으로 잘 찍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