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7 (#방문자 수 #수익금액)

블로그 운영 일기를 몇 달 만에 쓰는데... 분명히 중간중간 느낌 감정이랑 경험담을 같이 풀어내면서 쓸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문제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는 점...

 

써야지 하고 생각했다가 까먹기도 하고, 다른 글 쓰느라 귀찮아져서 '에잉... 나중에 써야지' 하고 미뤄오던게 순식간에 두세달이 지나버렸다.

이번 글에서는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한 기간과 방문자 수, 수익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게 가물가물해지는게 시간이 많이 흘러갔다는 게 느껴진다. (찾아보니까 2021년 2월 18일이었다.) 

9월이 끝나가니 벌써 반년이 넘어가는데요. 초창기 한두달 정도는 매일 포스팅을 해왔고, 그 이후로도 매주 3개씩은 포스팅을 해오다 보니 지금까지 블로그에 쓴 글이 150개가 넘었다. (정확히 157개)

 

그럼 이 정도 포스팅을 하고 블로그를 관리하면 방문자가 어느 정도 들어오고, 광고를 게시했을 때 수익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궁금할 수 있다. (내가 블로그 하기 전에 궁금하던게 이런 거였으니까)

 

저번 포스팅에서 최종 확인한 4,5월에는 방문자 수가 평균적으로 200명 정도로 있었는데, 6,7월 정도부터 조금씩 올라가서 지금은 평균적으로 200명 후반에서 300명 정도 수준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럼 이 정도로 블로그를 관리하면 수익은 어느 정도가 나오는지 봐보겠다.

참고로 나는 지금까지 글을 써오면서 따로 광고 수익을 목표로 글을 쓴 건 없으니까 수익성을 목적으로 최근 핫한 이슈나 광고성 글을 따로 작성한다면 내가 밑에서 말하는 수익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거다.

 

 

구글애드센스 관리

예전에 정지되었던 구글애드센스도 정지 기간 한달 지나고부터는 조금씩 달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별 문제없이 잘 달리고 있다. (오히려 단순히 그래프 상으로는 수익이 더 올라감)

구글애드센스가 달러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익이 카카오 애드핏보다는 훨씬 높은데, 아직까지도 어떤 기준으로 수익이 확정나서 정산할 수 있는 금액으로 인정되는지를 모르겠다.

 

4월부터 9월까지 그래프 상에 수익으로 찍힌 금액을 보면

4월)4.78 / 5월)10.33 / 6월)9.62 / 7월)27.32 / 8월)25.15 / 9월)23.75 

 

총합은 100.95인데 잔고로 표출되는 금액은 딱 60달러라고 나온다. 

하여간 알아서 어련히 정산해주겠거니하는 생각으로 그냥 냅두고는 있고, 100달러 찍으면 기념으로 정산신청을 해볼 생각이다. (100달러부터 정산 가능함)

 

카카오애드핏 관리

카카오애드핏은 원래는 계획에 없던건데 갑자기 구글애드센스에서 광고정지를 한달 먹여버리는 사건으로 시작을 했다.

오히려 5,6월에 2천원 정도로 수익이 높은게 구글애드센스 없이 순전히 카카오애드핏만 게시하던 기간이라서 그런가 싶다. (딱 애드센스 정지먹은 기간 한달정도)

 

5월부터 지금 9월까지 금액은 2,115원 / 2,512원 / 1,451원 / 1,381원 / 1,284원 으로 확인되고, 요거는 그냥 딱 9월분 제외하고 나머지 월간 수익을 합하면 딱 7,459원으로 정산되는게 매월 20일에 정산된다고 알고 있는데 얼추 한달이 반 넘어가면 잔고금액이 변경되는 모습을 봐왔다.

 

카카오애드핏은 정산요청 금액이 5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요거는 정산해볼려면 한참 남아서 아직은 별 생각은 없다.

언젠가 정산하는 날이 오면 5만원으로 컴퓨터 주변기기 또는 데스크 용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어느 순간부터 방문자 수가 계속 비슷비슷해서 초반에 방문자가 쑥쑥 올라가는 모습이 안보여서 성취감이 떨어지는걸, 지금은 수익이 조금씩이지만 발생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방문자 수가 한단계 올라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