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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척아이롤) 야채볶음

행복한잔 2021. 5. 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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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저번에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면서 샀던 척아이롤을 가지고 소고기 야채볶음을 해볼거에요.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안 망치고 쉽게 할 수 있으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요!

뭐 유일하게 망치는 건 태우거나 너무 짠 경우인데 태우는 건 신경만 잘 쓰면 안 타겠죠? 하여간 너무 짜서 망치는 것 말고는 무조건 성공하는 척아이롤 야채볶음!

 

제가 소고기를 잘 모르긴 하지만 척아이롤 아니고 다른 부위여도 국거리용만 아니고 구워 먹는 것들이면 충분히 가능해요.

소고기(척아이롤) 야채볶음

 

 

재료

소고기(척아이롤) - 먹을만큼

 

피망 - 좋아하는만큼

양파 - 좋아하는만큼

양송이버섯 - 좋아하는만큼

(위에 안 적혀 있더라도 좋아하는 야채들 있으면 알아서 더 넣어 드세요.)

편마늘 - 넣고 싶었는데 없어서 못 넣었어요.

 

버터 - 

소금 - 

후추 - 

굴소스 - 간 보면 조금씩(취향차이)

1. 재료 손질하기

요리하면서 재료를 찾고 그러면 바빠지고 하다 보니 정작 요리에 신경을 덜 쓰게 될 수 있으니까 재료를 미리 준비를 해놓고 요리를 하는 것도 나름 팁이라면 팁이에요.

 

재료 손질은 사실 대단한 건 없어요.

양파는 껍질 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피망이랑 양송이도 한번 물로 헹궈주고 먹기 좋게 썰어주면 끝나요.

 

저는 양파를 워낙 좋아해서 많이 2개를 썰었는데, 양은 각자 취향에 따라서 적당히 조절해서 넣어주세요. 

피망은 마침 색이 빨강이랑 노랑이 있어서 두 가지 색을 조금씩 사용한거지 한 가지 색으로 해도 괜찮답니다.

 

2. 고기 굽기

여기서 불판을 어느 정도 달군 후에 버터를 녹여서 고기를 넣었을 때 지글지글 튀겨질 수 있게 해 주세요.

(저는 버터가 집에 없는 줄 알고 처음에 식용유를 둘러버렸는데, 남은 버터가 한 조각 있긴 했어요.)

*버터가 없으면 식용유로 해도 괜찮아요!

 

고기를 익히면서 위에 소금은 조금만(너무 많이 뿌려서 짜면 덜어 낼 수가 없으니까 조금씩 여러 번 하는 습관들이기)

후추도 고기 냄새를 잡아주는 겸으로 뿌리는거라 굳이 많이 뿌릴 필요는 없어요.

(개인적으로 후추를 좋아해서 조금 많이 뿌렸어요. 요것도 각자 취향껏!)

 

요거는 고기 굽는 중간에 뭔가 대파가 있었던거 같아서 찾아보니까 있더라고요. 후딱 빠르게 씻고 썰어서 넣어줬어요.

 

야채 넣고 볶기

고기가 어느 정도 살짝 익은거 같으면 아까 준비한 야채들을 다 부어주세요!

솔직히 여기까지는 안 망치고 잘 따라올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소금이랑 후추만 적당히 뿌려주고 고기를 태운게 아니라면)

 

굴소스 넣는 양은 저도 요리하면서 정량으로 덜어서 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맛도 보고 감으로 해서 정확한 양은 모르겠어요. 적당히(?) 넣어주세요. 

*참고로 본인이 요리를 못한다 싶으면 조금 넣고 맛보고 조금 넣고 하는 식으로 조금씩 추가하세요!

토치로 불맛내기

토치는 집에 있으면 써주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거죠!

토치를 하는 이유는 딱 불맛을 내기 위해서 하나밖에 없어요. (하고 안 하고 차이가 커서 저는 항상 하는 편이랍니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불로 살짝살짝 태워준다는 느낌으로 불맛을 입혀주세요!(진짜로 태우면 안 됩니다...)

 

완성!

이렇게 소고기(척아이롤) 야채볶음을 완성했는데요. 

요리하는 과정이라고는 [야채썰기] - [고기굽기+소금,후추] - [야채넣고 볶기] - [굴소스로 간하기] 4단계가 전부라서 시간도 금방이고 간단해서 집에 고기랑 야채 있으면 반찬으로 해먹기 좋아요!

 

배고파서 사진 더 찍을 정신없이 몇장 빠르게 찍고 저녁으로 맛있게 다 냠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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