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할머니 댁에 전기포트기가 고장 났다고 해서 마침 동생이 다니는 회사 복지몰에서 쇼핑을 하면서 전기포트를 하나 구매했는데요. 직접 열어보고 잘 작동하나 확인해본 김에 언박싱 포스팅을 해볼게요!!
복지몰에서는 조금 더 싸게 구매하긴 했는데 최저가 검색해보니까 가격은 2만원 후반정도에서 3만원 초반으로 구매할 수 있네요.
블레스 전기포트(NK1001)
처음에 딱 도착한 모습 그대로 책상 위에 올려놓고 찍었는데요. 의외로 택배 박스가 커서 전기주전자도 크나? 싶었는데 열어보니까 택배 박스 안에 공간이 널널하더라고요.
포장 상태는 별 다른 문제 없이 잘 도작했네요. 맨 위에 설명서가 있고 밑에 본체랑 하단부랑 각각 비닐에 쌓여서 들어있어요.
외관은 기대했던 만큼 깔끔하고 심플해서 만족했어요!! 그리고 전기포트 안에도 스텐으로 되어있어서 맘에 들었답니다!
참고로 용량이 0.8L라서 많은 양의 물을 끓이기에는 부족해요.
혼자서 자취하는 집에 간단히 놓기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예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아 보여요.)
지금까지 너무 좋은 이야기만 했지만 좀 심각한 단점이라면 단점이 있었는데요. 전기포트 코드 선 길이가 생각보다 많이 짧은거 같아서 자로 재보니까 70cm라서 리드선을 사용해서 쓰는게 아니면 선이 좀 짧아서 사용하기는 불편하겠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어디 선반 위에 콘선트 구멍이 있는 경우면 몰라도 밑에 콘선트 구멍이 있다면 절대 전기포트기 코드만으로 사용이 불가능해서 멀티탭을 하나 사용해서 전기포트를 사용할 선반 위쪽까지 길게 놓고 사용해야해요.
0.8L라서 그런지는 크기는 그렇게 큰편이 아니었는데요. 대략 성인남자 손 하나 정도에 딱 덮히는 크기랍니다. 가로세로 사이즈를 재보면 금방이었을텐데 이제서야 재볼 생각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이번에 구매한 블레스 무선 전기주전자에 대한 평가를 내려보면 몇달 직접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첫인상은 깔끔하고 이쁜 디자인으로 나중에 자취할 때 사용하고 싶은 녀석이었어요.
주변에 혼자 사는 분들 중에서 전기포트가 아직 없다면 집들이 선물로도 괜찮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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