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일기

블로그 운영 1

행복한잔 2021. 2. 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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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다... (넘나 어려운 것)

2021.02.18(목) 22:22

 

내가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부터 말해보면

 

군대에서의 마지막 7일을 남긴 시점에 알게 된 신병이 블로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게 시작이었다.

 

그 친구가 블로그, 트위치방송 같은 걸 하다가 왔다는데 대학교 다니면서 활동을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많은 걸 듣고 질문도 하고, 나도 꾸준히 해서 내 새로운 취미 생활 겸 수익을 내보겠다고 하며 이렇게 시작을 했다.

 

일주일 동안 남는게 시간인 군대에서 마인드맵도 그려보고 틀도 잡으면서 무슨 글을 어떤 식으로 쓰고 할지는 다 생각을 해놨지만 정작 시작할려니까 문제가 생겼다.

 

바로 내가 은근히 완벽주의에다가 글솜씨는 별로라는 것이다!

 

티스토리 첫 화면

처음에 티스토리를 만드는 것부터가 예상외의 문제였다.

 

생각지도 못한 닉네임과 블로그 이름 블로그 주소를 설정하라는 것이었다. 

(심지어 블로그 주소는 개설 후 변경도 못한다고 적혀있었다. - 이러면 더 완벽하게 해야할거 같다고!!)

 

솔직히 평상시에 내가 자주 쓰던 닉네임들이 누군가들이 먼저 사용하고 있던 것만 아니라면

보다 더 순탄한 시작을 맞이했을 것이다.

 

그렇게 닉네임에서만 어제 하루를 다 쓰고 진이 빠져버렸다.

(작명 센스가 최악인 내 머리에서 새로운 닉네임을 정한다는 것은, 인류가 불 피우는 법을 찾는 것과 비슷한 정도다) 

 

어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생각 외의 닉네임 구간을 만나고 나서 스킨 설정 등등 여러 가지로 고민거리들이 나를 괴롭혔을 때 생각했다.

 

나 같이 요런 거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내 블로그 운영 추억을 남기기 위해)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경험하는 것들을 일기 쓰듯이 편하게 끄적여 볼까 한다.

 

 

P.S 글 쓰다가 배고파서 순대 삶아서 먹느라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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