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잔입니다.
오늘은 맥주를 맛있게 먹기 위한 보관법을 가지고 왔어요!
사실 맥주는 사 와서 바로 다 마셔버리기 때문에 보관법을 크게 신경을 안 쓰고 있었지만 저번에 위스키 보관법에 이어서 술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법 시리즈로 이번은 맥주 보관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게요.
사실 맥주는 곡물과 홉이 들어간 발효주여서 의외로 상하기 쉬운 주류인데요.
그래서 위스키나 보드카 같이 유통기한이 무한한 술들에 비해서 캔·병맥주는 미개봉 상태로 1년 정도 유통기한이 있고, 페트나 생맥주는 6개월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어요.
첫째. 빛을 피해 그늘진 곳에 보관해라
맥주는 빛이 닿는 곳에 보관하면 변질이 되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해서 그늘진 곳에서 보관을 해줘야 한다. 심지어 형광등 불빛조차도 맥주한테 치명적이므로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빛에 취약한 맥주를 위해서 대부분의 맥주병이 빛을 차단하기 위해 갈색 병인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주의해서 보관하면 더욱 맛있게 맥주를 마실 수 있답니다.
둘째. 세워서 보관하기
맥주는 세워서 보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르지만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는 맥주는 코르크에 맥주가 닿으면 맛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꼭 세워서 보관하는 걸 추천한다.
셋째. 냉동실에 보관할 땐 주의하기
맥주가 얼면 맥주의 성분 중, 단백질이 응고되어 혼탁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미지근한 맥주를 빠르게 시원하게 하겠다고 냉동실에 넣어 두는 건 경우 주의하세요.
차라리 맥주잔을 차갑게 만들어 따라 마시는 걸 추천한다.
넷째. 실온에 두지 않는다. 적정 온도에서 보관해주세요.
맥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맥주를 보관하는 적정온도는 페일에일 : 4도, 스타우트 : 8도가 제일 적절하다고 하고, 도수가 높은 맥주들은 13~16도 정도에 보관하는 게 적절하다는데요.
평상시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집 안의 온도를 생각해 보면 한겨울에도 최소 16도 이상은 유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걸 추천한다.
다섯째. 한번 오픈한 맥주는 다 마시기
사실상 병맥주나 캔맥주는 한번 오픈을 하면 다시 뚜껑을 막을 방법이 없다 싶고, 페트병에 있는 맥주를 마시더라도 한번 오픈을 하면 아무리 잘 보관을 해보려고 해도 김이 빠져서 맛이 없어진다.
그래서 맥주는 한번 개봉을 하면 한 번에 다 마시도록 하고, 남은 맥주는 보관했다가 다시 먹기보다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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