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할 향수 추천! [클린] 웜코튼 (+프레쉬 린넨)

안녕하세요. 행복한잔이에요.

 

예전에 쓰던 향수를 다 쓰기도 했고, 유일하게 하나 가지고 있는 것도 여름에 쓰기에는 너무 묵직한(?) 느낌이라서(겨울에 쓰기 좋은 향이에요.) 향수 시향도 하고 맘에 드는 향수 있으면 구매를 하려고 집 앞에 있는 올리브영 매장에 들렸어요.

 

원래는 '몽블랑 스타워커' 향수를 시향도 해보고 살까 했는데, 시향용 제품이 없어서 물어보니까 아직 본사에서 시향 제품을 안 보내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쉽...)

 

그래서! 옆에 종류별로 쫙 놓여있는 [클린] 제품들을 한번 시향 해봤어요. 

 

종류별로 향이 다 있더라고요!

전반적으로 클린 향수들이 다 향이 너무 자극적인지 않고, 좋은데요.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하게 말하기는 힘든데 레인이었나 샤워 프레쉬였나 하여간 어떤 향에서는 오이(?) 냄새가 나는 거 같아서 별로였어요.

 

오늘은 제가 구매한 '웜코튼'이랑 '프레쉬 린넨'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용후기를 말해볼 거예요!

가격은 정가는 30ml 기준 55,000원으로 똑같은데 세일 가격이 다르더라고요.(개인적으로 여름 한정으로는 프레쉬 린넨이 더 좋은 거 같은데 할인도 많이 해줘서 개꿀!)

 

겉포장은 각 향을 나타내는 배경색, 가운데 흰 사각형 부분에는 심플하게 클린 클랙시 웜코튼 또는 프레쉬 린넨이라고 향수 이름이 적혀있네요.

뒤쪽에는 각종 표기정보랑 정품스티커 붙어있고요.

 

뒷면에 포장된 스티커를 최대한 깔끔하게 떼어내고 싶었는데, 실패... 그래도 위에 다시 접어서 넣으면 잘 안 보여서 괜찮더라고요! (제가 향수 박스 안 버리고 같이 향수 뒤에 진열해놓는 편이라서요.) 

 

2021.02.23 - [지식 보관함] - 향수 용어 정리!

향수 용어 정리!

 

 

클린 클래식 웜 코튼 EDP [CLEAN CLASSIC WARM COTTON EDP]

클린 클래식 웜코튼

 

노트

TOP : 시트러스, 버베나

MID : 오렌지 플라워, 마린 노트

BASE : 푸제르, 머스크

 

향수 정보

브랜드 : 클린 [CLEAN]

종류 : 오드퍼퓸 (EDP)

계열 : 플로럴 알데하이딕 계열

성별 : 남녀공용

가격(30ml) : 44,000원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사용후기

제가 열심히 사용해보고 나서 제 느낌으로 작성한 후기니까 참고하는 용도로 쓰세요! 그리고 향수는 각자 사람마다 몸에 뿌렸을 때 향이 조금씩 바뀌는게 있어서 같은 향수라고 해도 사람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딱 처음 뿌렸을 때 느낌이 상큼까지는 아니고 상쾌(?)한 느낌이 나는데요. 굳이 비교하자면 호텔 침구류에서 날 법한 향이라고 할까요?

갓 세탁하고 나와서 뽀송뽀송하면서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그런 향 사이에서 얼핏 얼핏 꽃향기가 나는데 장미나 라벤더처럼 진한 꽃향기가 아니라 은은하게 맴도는 듯한 부드러운 꽃향기가 살짝 달달하게 나요.

 

향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면 깨끗한 향이에요! 느낌이 상쾌하고 딱 샤워하고 나왔을 때 그 상쾌한 기분이 향에서 느껴진다고 할까요.

 

가격은 올리브영 매장에서 좀 사용해보고 맘에 들면 재구매하려고 30ml로 구매했는데요. (다음에 60ml로 구매할려고요.)

추천은 향수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한테 꼭 해주고 싶어요! 특히 학생들한테 추천을 해주고 싶어요.

제가 고등학생 때부터 향수를 접하고 뿌리기 시작했는데 당시 학생이라서 돈도 많은 편이 아니었고, 향수를 여러 개 다 사서 쓰기에 부담이었거든요.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클린 웜코튼' 향수는 일단 무조건 살 거예요. 평상시에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향이에요.

 

 

클린 클래식 프레쉬 린넨 EDP [CLEAN CLASSIC FRESH LINENS EDP]

클린 클래식 프레쉬 린넨

 

노트

TOP : 깨끗한 섬유, 배, 감귤류

MID : 레인 릴리, 레이디 오키드, 블론드 우드

BASE : 스킨 머스크, 샌달 우드, 엠버

 

향수정보

브랜드 : 클린

종류 : 오드퍼륨 (EDP)

계열 : 그린 플로럴 계열

성별 : 남녀공용

가격 (30ml) : 27,500원(올리브영) 

 

사용후기

제가 열심히 사용해보고 나서 제 느낌으로 작성한 후기니까 참고하는 용도로 쓰세요! 그리고 향수는 각자 사람마다 몸에 뿌렸을 때 향이 조금씩 바뀌는게 있어서 같은 향수라고 해도 사람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웜코튼은 상큼까지는 아닌 상쾌한 느낌이라고 표현헀잖아요. 하지만 이 프레쉬 린넨은 상큼한데 달달한 느낌이 진짜 레몬이나 오렌지 정도의 상큼함까지는 아니지만 상큼한 느낌에 과일 달달한 향이 느껴지는게 귤을 생각했었는데 진짜로 탑노트에 감귤이 딱 적혀있어서 놀랐어요. 감귤 중에서도 잘 익어서 상큼하고 달달한 과일향이 듬뿍 담겨있어서 퍼져 나오는 그런 향이에요.

 

저는 당연히 재구매 의사 100%! 이번에 구매한 30ml 다 사용하면 60ml로 구매할려고 해요.

이 향수를 추천하자면 봄이나 여름의 밝고 청량한 느낌에 어울리는 향이라고 생각하고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정말로 좋은거 같아요. 오히려 웜코튼 보다 더 저렴하기도 하고 봄, 여름 한정으로 웜코튼 보다 더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