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야식을 담당해줄 메뉴는 누구나 간단하게 해서 먹기 좋은 콘치즈!!
옥수수와 마요네즈 그리고 치즈의 조합이라니.. 이미 들어가는 재료만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아니라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술안주로 해먹기도 딱 좋아요!
재료
옥수수 통조림 : 1캔 340g
마요네즈 : 1~4숟가락
설탕 : 1숟가락
양파 : 1/4조각
당근 : 양파랑 비슷하게
버터 : 2숟가락
치즈 : 좋아하는 만큼
파슬리 가루도 마지막에 위에 뿌리는데 저는 없어서 못 뿌렸어요
(양파랑 당근 같은 야채는 취향껏 넣어주세요)
옥수수 통조림 한 캔 사용하면 둘이 간단히 먹기에 딱 좋고, 혼자서 먹기는 많을 수 있지만... 저는 다 먹을 수 있더라고요!
1. 일단 옥수수 통조림을 채에 올려놓고 물기가 빠지는 사이에 다른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그동안 양파랑 당근을 썰어놓고 설탕, 치즈, 버터, 마요네즈를 가져왔어요!
2. 여기서 물기를 뺀 옥수수를 후라이팬에 한번 볶듯이 물기를 날려주고, 설탕이랑 마요네즈를 넣고 한번 비벼주세요.
물론 준비한 야채들까지 다 부어주세요.(사진에 마요네즈가 없는 거 같은 건 제가 까먹고 마요네즈를 늦게 넣었어요)
짠!! 양파랑 당근까지 익었으면 콘치즈 그릇에 옮겨 담을 건데요.
저런 게 없다 하시면 쓰고 있던 후라이팬 위에 치즈를 뿌리고 뚜껑을 덮어서 열기로 치즈를 녹여주시면 끝이랍니다!
일단 저는 치즈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만큼 한가득 올렸어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 3분 정도를 돌려주시면 되는데 너무 기대가 되네요♥
전자레인지가 끝나서 열어보니까 욕심이 과했는지 치즈가 옆으로 넘쳐버렸네요...
그래도 완성된 콘치즈 감상 좀 해볼까요?
와.... 먹었는데 또 먹고 싶네요...
한 입 먹고 술 생각이 번뜩 나서 바로 한잔 꺼내와서 같이 먹었는데 행복한잔이 바로 이런 거 아닐까 싶더라고요
이렇게 어젯밤 제 사심을 가득 채워준 콘치즈 만들기가 끝났는데요.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요리 순서가 좀 바뀌어도 맛있는 콘치즈!! 다들 한 번씩은 해 먹어 봤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메뉴로 사심을 채워볼지 고민이네요.
(처음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사진 빠트린 것도 많이 있었는데 요리하면서 사진까지 찍는 게 여간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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